전국 구름 많고 포근한 한낮,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베이징 최악의 스모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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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오늘(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에는 오후 늦게 비가 내리겠고(강수확률 60%),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전망되겠다.

비는 내일(10일) 낮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등에도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분포가 이어져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예상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등이다.

전일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꺼지 더해져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은 ‘나쁨’, 나머지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청권과 전북은 낮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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