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선발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33) 삼성생명 코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올랐다.

IOC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16년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유승민을 비롯해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살아있는 전설’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일본의 ‘육상 영웅’ 무로후시 고지, 역시 탁구 선수 출신인 장 미셸 세이브(벨기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임기 8년의 IOC 선수위원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상위 득표자 4명이 IOC 위원에 선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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