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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목숨 걸고 유아인 가족 살려낸 뒤 영혼 담긴 고백 “네 가족이니까”

승인 2015-12-15 09:4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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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신세경이 목숨을 걸고 유아인의 가족들을 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리게 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4일 밤에 방송된 ‘육룡이나르샤’에 분이 역으로 나와 이성계(천호진 분)의 위화도 회군으로 위험에 닥친 이성계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가족들이 갇혀 있던) 도화전의 비밀통로를 발견했다.

분이는 이어 군사들이 도화전으로 들이닥치자 자신이 남아 시간을 벌겠다며 버티던 중 병사들이 들이닥쳐 텅빈 방안에 홀로 남아있던 그녀를 협박했다.

이때 비밀통로를 알아낸 이방지(변요한 분)와 방원(유아인 분)이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타났고, 실신한 분이를 데리고 나온 방원은 그녀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방원은 간신히 눈을 뜬 분이에게 “고맙다. 니가 우리 가족을 살렸어”라고 말하자, 그녀는 “네 가족이니까”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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