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기 전 인천시의원 내년 총선 서강화을 출마선언

전원기 전 인천시의원(새정치·54·사진)이 15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내년 4·13 총선 인천 서강화을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95년 김포시 검단면에서 인천시로 편입된 이래 검단에서는 단 한 번도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며 “정권심판과 같은 거창한 구호보단 진정한 서구와 검단 주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검단과 서구지역 주민들은 지난 20여 년간 강화 출신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으로 탄생되는 것만 묵묵히 지켜보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검단과 서구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석유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제5대 인천시 서구의원, 2010년 제6대 인천시의원을 지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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