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122구조대, 전국 우수구조대로 선발

▲ 151216 구조대 단체사진 (1)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소속 122구조대가 해경본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우수구조대’로 선발됐다.

 

인천해경은 전국 17개 해경서 소속 122구조대를 대상으로 조난자 생명구조, 고립자 구조, 자체 교육 및 훈련 등의 주요 업무평가와 업무발전기여도, 사회적 이슈 등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구조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해경 122구조대는 올초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여객선 간 충돌 사고 발생 시 승객 구조 및 여객선 파공 부위 봉쇄와 배수작업을 하는 등 조난자 구조 10건 118명, 고립자 구조 5건 17명 등 해상사고 구조임무를 수행했다.

또 ▲국민참여훈련 ▲민관군 합동 해상대테러 훈련 외에도 223회 595시간의 자체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명구조와 해상치안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우수구조대로 선정된 인천해경 122구조대장 이상현 경감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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