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 소속 122구조대(대장 이상현)가 해경본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우수구조대’로 선발됐다.
인천해경은 전국 17개 해경서 소속 122구조대를 대상으로 조난자 생명구조, 고립자 구조, 자체 교육 및 훈련 등의 주요 업무평가와 업무발전기여도, 사회적 이슈 등 평가에서 전국 1위 우수구조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구조대는 올 초 대이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여객선 간 충돌 사고 발생 시 승객 구조 및 여객선 파공 부위 봉쇄와 배수작업을 하는 등 조난자 구조 10건 118명, 고립자 구조 5건 17명 등 해상사고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등 해상치안 역량 강화에 노력해왔다.
이상현 대장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인명구조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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