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캄보디아 등에 해외봉사단 파견

▲ (사진)단국대 해외봉사단 발대식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동계방학을 맞아 해외 오지에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 16일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2015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에 총 64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단국대 사회봉사단이 운영하던 기존의 해외봉사단 파견과 더불어 교수와 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사제동행’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교수 1명과 학생 15~20명이 팀을 만들어 참가 신청부터 봉사활동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진행한다. 1년간 사제동행 실적과 봉사활동 계획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합산해 신청서를 제출한 29팀 중 최종 2팀을 선발했다.

 

단국대 관계자는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 등 교육봉사와 더불어 벽화그리기, 마을 환경 정화 및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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