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전 과천시장 총선 출마 공식선언

과천시장을 3선 역임한 여인국 전 시장이 17일 과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여인국 예비후보는 건교부 수도권계획 과장과 도시철도 과장을 거쳐 경기도 건설도시정책 국장과 환경국장, 용인 부시장을 역임하고 과천시장 3선을 역임했다.

여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며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국민의 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의왕·과천시가 새로운 발상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일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부족하지만 오랜 기간 중앙부처와 경기도청에서의 공직생활 및 3선 과천시장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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