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생활 인프라 프리미엄 ‘발길 밀물’
공고직후 분양률 70% 훌쩍 넘어 인기 실감
특히 서류미비 등 소소한 사유로 계약이 진행 중인 건을 고려하면 분양률은 80%에 육박하고, 향후 잔여 물량을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에 나설 예정인 것을 감안하면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의 완판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17일 (주)송도아메리칸타운(대표 황기영)에 따르면 조성사업 발표 당시 숱한 화제를 뿌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라는 점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보유 등으로 관심을 끌었고 이를 증명하듯 단기간 분양률이 70%를 웃돌고 있다.
SAT 관계자는 “재외동포, 해외 시민권자 등 외국인의 입주 문의가 빗발친 가운데 조기 분양 마감이 임박해오고 있다”며 “분양을 희망할 경우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분양 인기를 바라보는 지역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도 조기 분양에 입을 모은다.
송도국제도시 D 공인중개사무소 한 관계자는 “송도에 외국인이 몰리고 있지만, 정작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주택단지 조성은 전무했던 실정”이라며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라는 프리미엄 가치를 보유한 것이 한동안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830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문의전화: 국내 032-818-8877, 해외: +1-213-294-5542 (미국 LA 현지 사무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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