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세상… ‘희망등대’ 밝히다
특히 삼성디지털시티는 미래를 꿈꾸는 삼성전자의 내일을 만드는 곳이다.
지난 1969년 36명이 만들던 삼성전자의 내일은 지금 3만4천여명이 함께 만들고 있다. 내일을 만드는 인원이 944배 늘어난 만큼 삼성전자가 그렸던 48년 전의 미래인 오늘은 그에 걸맞은 성장을 이뤘다.
지난 10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브랜드가치 452억9천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
환경제약을 극복하고 더나은 미래를 계획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목적에 맞게 삼성디지털시티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성전자의 미래를 위한 꿈짓기를 계속 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함께 숨 쉬는 지역사회를 위해 미래 새싹인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대표적인 활동이 ‘삼성수원꿈쟁이학교’와 ‘경기삼성 Dream(드림)어린이합창단’이다. 삼성수원꿈쟁이학교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시,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운영하는 방과 후 배움 교실로 도내 4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천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총 6번의 정기연주회가 열려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 열린 마지막 정기연주회에서는 이제 막 연주를 배운 초등학생과 중학교 저학년으로 구성된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가 가수 로이킴의 ‘봄봄봄’ 등 익숙한 가요를 통기타 앙상블로 연주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삼성 Dream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11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삼성디지털시티가 도내 31개 시ㆍ군에서 음악적 소질이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600여명을 선발, 구성한 합창단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합창단이 만들어진 첫해부터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1년 이후 삼성이 지원한 후원금은 모두 6억7천만원에 달한다.
지난 4월에도 삼성디지털시티가 Dream어린이합창단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도내 700명의 어린이, 35개 합창팀이 매주 정기적인 합창교육과 상ㆍ하반기 소양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드림 콘서트는 지휘자와 연주자 등 음악인 45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Dream어린이합창단은 매월 3~4회씩 모여 하모니를 이루며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삼성디지털시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고 있다. 단순히 일반인 시각에서 벗어난, 사각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함께’를 통해 ‘더나은’을 만들 수 있는 미래를 목표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올해 22억8천만원을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에 지원했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아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이다. 수술을 받고 나서 4년가량 언어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지원금의 절반인 11억4천만원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이뤄져 있다.
삼성전자에서 지난 2006년12월부터 도운 240명의 환아 중 삼성디지털시티가 지원한 환아는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180여명에 이른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9월 환아와 가족을 초청해 이천 치즈스쿨에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아 가족 외에도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석해 피자와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주기, 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19년간 삼성디지털시티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컴퓨터 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 컴퓨터 교실은 온라인 수업이 80강좌가 진행되고 있고, 7천2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에는 풍요로운 삶, 사회적 책임 등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의 꿈속에 있는 생각들을 구현하는 중이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미래를 만들고자 오랜 기간 경제 발전을 위해 희생한 어르신들과 한국에 들어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민자를 위한 공헌활동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10월 수원 지역 내 어르신 294분을 모시고 칠순, 팔순, 구순 생신잔치를 열었다. 수원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삼성디지털시티를 아껴주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활한복과 겨울 내의 등 선물을 드렸다. 선물 증정 후에는 트로트 공연, 색소폰 동호회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올해 추석은 수원 내 결혼이민자들인 다문화 가정 주부들에게 잊을 수 없는 명절이 됐다. 삼성디지털시티 덕분에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를 위해 전통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추석 상차림 배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6~18일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일본, 카메룬 등 12개국 총 9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추석 음식 만드는 법뿐만 아니라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차례상에 놓을 수 있는 음식, 놓을 수 없는 음식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역사회와 시간을 공유하며 함께하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민화 동호회, 발마사지 동호회 등 650개 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2만2천여명의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이 지역주민과 시간을 나누고자 현장을 찾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Lego형 맞춤 재능봉사 연합 봉사팀은 도내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찾아 동호회별로 영정 사진 찍기, 사물놀이 공연, 요리 봉사 등을 했다. 몸이 편찮은 어르신을 위해 사내 한의사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이 침술 및 한방 치료활동을 펼쳤고, 발 마사지사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로 구성된 발마사지봉사팀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발을 주물러 드리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중ㆍ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진로페스티벌인 ‘드림락(樂)서’에도 참가해 학생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하며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0월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2015년 드림락서(수원편)에는 경기도 남부 지역 중, 고등학생 2천여명과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해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과 직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김장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됐다.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임직원 등 700여명이 김장김치 120t을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1만2천가구에 전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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