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개발한 ‘정수장 수중청소로봇’이 성능 실증실험에 성공했다.
연구원은 공동 수행기관인 ㈜제타크리젠과 지엠텍(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포항 유강정수장에서 정수장 수중청소로봇을 활용, 정수장 수조 바닥에 쌓인 오염 슬러지를 별도의 배수작업 없이 수중에서 바로 청소, 지상의 후처리(탈수 및 오염물질 고형화) 작업장치로 내보냈다.
정수장 수중청소로봇은 ㈜제타크리젠이 제작하고, 지엠텍(주)이 로봇준설ㆍ판매ㆍ해외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대당 가격은 6천만원대에서 1억원대에 이른다.
세계시장으로 보급될 경우 올해 9조5천억원 규모인 슬러지 처리장치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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