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회전문 인사?’새 경제부총리에 유일호 의원…국토부장관 마치고 한달 만에 또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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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제부총리 유일호, 연합뉴스
경제부총리 유일호.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유일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유 내정자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 한국 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정책과 실물 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유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조세연구원장, 18~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송파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변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유 내정자는 1차 총선용 개각 대상에 포함돼 8개월 동안의 국토부장관직을 마치고 지난달 국회로 복귀했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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