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5층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변호사 김재왕씨를 초청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의무를 갖고 있는 인천지법 소속 법관과 법원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법원이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원 재학 중 시력을 잃었지만 포지하지 않고 노력해 법조인의 꿈을 이뤄낸 김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비롯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지법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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