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ㆍ오피스텔 이어 ‘토지’ 실거래가도 23일부터 공개…역대 최고 서울 성수동 4천4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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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지 실거래가도 공개, 연합뉴스
토지 실거래가도 공개.

주택과 오피스텔 등에 이어 토지 실거래가도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rt.molit.go.kr)를 통해 토지 실거래가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지난 2006년 1월 이후 전국에서 이뤄진 순수 토지 거래 498만건이다.

23일 이후 거래되는 순수 토지도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바로 다음날 공개된다.

공개 항목은 매매가격과 동·리 단위 소재지, 면적, 용도지역, 지목, 10일 단위 계약일 등으로 세부 지번이나 거래한 사람의 인적사항 등은 제외된다.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은 부동산 거래 당사자는 거래 계약 체결일부터 60일 내 시·군·구청장에게 매매가격 등을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거래된 순수 토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대지 1만7천490㎡로 지난 2009년 6월 4천427억원에 거래계약이 체결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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