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ㆍ조윤희, 신들린 연기 케미로 男心 저격준비 완료…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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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아라 조윤희, 연합뉴스
고아라 조윤희.

영화 ‘조선마술사’에 출연한 배우 고아라와 조윤희의 신들린 연기 호흡이 기대감을 높혀주고 있다.

이들은 ‘조선마술사’를 통해 3대째 벼슬에 오르지 못한 몰락 양반 가문의 딸이 청나라에 진짜 공주 대신 시집가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을 소화한다.

고아라는 가짜 공주 청명을 맡았고, 조윤희는 마술사의 의누이 보음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청명은 진짜 공주 대신 청나라 마술사 귀몰(곽도원 역)에게 거둬져 환술을 배우지만, 그 마술의 잔혹함과 학대를 견디다 못해 그의 마술공연을 망치고, 보음과 함께 도주, 평안도 의주의 ‘물랑루’라는 유곽에 자리를 잡고, ‘환희단’이란 마술집단을 이끌면서 마술사로서 명성을 쌓아간다.

영화는 김탁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극인 만큼 세팅과 의상 등 볼거리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아라와 조윤희의 연기는 오는 30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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