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1시 방송
아들의 여자
숙희(가명) 씨 부부는 4대 독자이자 한의사인 아들 우남(가명) 씨를 하늘처럼 생각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들에게 고민이 생겼으니 바로 혼기가 찬 아들에게 좋은 짝을 지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 우남 씨가 결혼할 여자가 있다며 세영(가명) 씨를 부모님께 소개한다. 그녀를 본 어머니 숙희 씨는 깜짝 놀라며 결혼을 반대하지만 세영 씨가 이미 임신을 했다며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아들 우남 씨다.
숙희 씨는 두 사람을 감시하기 위해 세영 씨를 집으로 불러들인다. 아버지 진수(가명) 씨 또한 아들의 결혼을 절대 승낙할 수 없다며 아들의 곁에서 세영 씨를 떼어놓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기 시작한다.
태어날 아이와 우남 씨 곁에 있고 싶다는 세영 씨와 아들에게서 세영 씨를 떼어놓으려는 부모님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임신한 예비 며느리 때문에 풍비박산 난 가족에게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그 충격적 사연의 내막을 살펴본다.
MBN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