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고객사와 함께 마련한 소아암 환아 치료 후원금 2억 원 전달

현대제철이 고객사와 함께 마련한 후원금 2억 원을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양재동 본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 협회장,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는 현대제철 고객사 중 91개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고객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1억 1천100만 원에 현대제철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한 2억 2천200만 원을 백혈병 소아암 협회로 전달했다.

 

앞으로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항암 및 방사선 치료, 언어, 인지학습, 심리 치료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최근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기증한 도서 1천 권으로 희망다미웰니스서울센터 내 미니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봉사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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