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정오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11개 시다.
앞서 도는 오전 11시를 기해 김포고양권(김포, 파주, 양주, 고양, 동두천, 연천) 6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정오 기준 시간당 최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부천 오정동(132㎍/㎥)이고, 권역 평균 농도는 92㎍/㎥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가 24시간 이동평균 65㎍/㎥ 이상 지속하거나 시간당 평균 120㎍/㎥ 이상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하면 내려진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0.001㎝) 이하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PM2.5)로 분류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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