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단일사이트로 개편… 중국어 홈피도 개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 인터넷 홈페이지가 통합 및 전면개편을 거쳐 단일 사이트로 재오픈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그동안 각각 운영해온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홈페이지와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의 콘텐츠 통합(www.icferry.or.kr) 개편이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중문 홈페이지(www.icferry.or.kr/chn)도 새로 만들었다.
IPA는 국제와 국내, 2개의 사이트로 나뉘어 제공된 정보 서비스로 인해 홈페이지 이용과 정보 확인에 혼란 및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를 전제로 콘텐츠와 디자인에 대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메인화면의 레이아웃과 메뉴, 콘텐츠 재편은 배를 타거나 터미널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더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뉴를 찾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이뤄졌다.
특히 실시간 날씨와 운항정보, 월별 운항계획, 국제·연안여객 수송현황 통계 등 새로운 콘텐츠도 보강돼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현재 인천항의 서비스 제공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태블릿PC 전용 반응형 웹페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폰 접속 시 종전까지는 컴퓨터와 같은 화면으로만 서비스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모바일기기 맞춤형으로 제작된 메뉴를 자신의 기기 크기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활용할 수 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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