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서 50대 중국동포가 30대 여성 중국동포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모(31·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50)씨를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27일 오후 3시께 전씨가 일하는 금천구의 한 호프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전씨의 목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개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분석해 김씨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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