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인천강화지회, 해피하우스 준공식

어려운 이웃에 보금자리 선물

할머니와 함께 살던 H양(13)은 최근 따뜻한 보금자리가 새로 생겼다.

추위 걱정없는 해피하우스는 기아대책 인천 강화지회(대표 최훈철)가 강화군 양사면 북성리에 지은 45㎡규모의 목조주택으로, 28일 H양은 할머니 손을 잡고 준공식에 참가했다.

 

H양은 “집이 생겨 너무 좋다. 공부를 열심히 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울먹거렸다.

 

최훈철 회장은 “H양의 가족이 해피하우스에서 추위 걱정없는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대책 강화지회는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대섭 기아대책 경인본부장, 유천호 전 강화군수, 한상순 군의원, 최훈철 기아대책 강화지회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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