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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44분에 드라마틱한 결승골…토트넘, 왓퍼드 2-1 제압

승인 2015-12-29 08:4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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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결승골 손흥민, 연합뉴스
결승골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후반전 44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왓퍼드를 이겼다.

그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왓퍼드에서 펼쳐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왓퍼드와 원정 경기에 후반전 교체 투입된 지 44분에 오른발로 결승골을 날렸고, 토트넘은 마침내 왓퍼드를 2대 1로 제압했다.

지난 9월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 이후 3개월여 만에 터진 골인이다.

앞서, 토트넘은 전반전 17분 에릭 라멜라의 선제 득점으로 앞섰지만, 왓퍼드가 전반전 41분에 한 골을 만회하면서 힘겹게 이어간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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