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비전기업협회, 연탄 배달 봉사

(사)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는 30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1동 산곡시장 일원에서 방학을 맞이한 14세~18세 학생봉사자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연탄 5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배달은 세일전자㈜와 ㈜파버나인, 이오에스㈜ 등 협회 임원으로 부터 협찬을 받은 연탄 1만장 중 2차분 5천장으로 인천 북부권의 전통적인 원도심인 산곡1동 17가구에 배달됐다.

 

봉사에 나선 학생 40여명은 서너시간 동안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서툰 솜씨를 뽐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협회 김종윤 사무총장은 “오늘 학생봉사자의 수고로 겨울밤 누군가의 안녕을 빌어주고 지켜주는 뿌듯하고 대견한 일”이라며 격려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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