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부천시 대상… 화성·용인 최우수상

‘2015년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부천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와 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건축정책, 대민서비스 등 31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상은 부천시가, 최우수상은 화성시, 용인시, 우수상은 여주시, 수원시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부천시는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작성 무료 서비스, 무료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등기촉탁 서비스 등 우수한 정책을 비롯해 시ㆍ군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워크숍, 간담회, 자체 교육 및 업무연찬 등을 적극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부천시가 정부와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법령에 따른 조례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축행정발전과 대민 편의 행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화성시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는 고객만족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와 함께 건축행정 건실화에 크게 기여한 상위 13개 시ㆍ군 공무원과 상위 5개 시ㆍ군에 소속된 지역건축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대부분 시군이 정부와 도정 중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었으며 시ㆍ군 자체 건축규제 가운데 법령에 부적합한 건축조례 65건을 발굴, 개선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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