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더불어민주당 탈당

도내 지자체장으로 처음

김윤주 군포시장이 6일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군포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배경과 향후 시정운영 등에 대해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의 탈당이 공식화될 경우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첫번째 사례이며 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추가 탈당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민선 2기 군포시장 후보로 나서 당선된 김 시장은 지난 2002년 민선 3기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서 고배를 마신 뒤 민선 5기에 이어 6기까지 또다시 연임을 했다.

 

군포=한상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