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인민무력부 방문…“수소탄 실험, 시비 걸 수 없는 정정당당한 자위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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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北 김정은 인민무력부 방문, 연합뉴스
北 김정은 인민무력부 방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北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4차 핵실험 이후 인민무력부를 방문,  ‘수소탄 실험은 시비를 걸 수 없는 자위적 조치’라고 말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해 세계가 우려의 눈초리를 보인 뒤 나온 김 제1위원장의 이같은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올해 인민군대 중점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보위하자!’, 이것이 올해 인민군대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라고 말했다.

이어 “인민군대는 올해 포병훈련에서 새로운 전변을 일으켜 포병무력의 질적강화를 이룩해야 한다. 당 중앙은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에서 시사없이 단발에 명중하는 것을 포병훈련에서 도달하여야 할 기본목표로 내세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민군대에서 청년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사업을 당 정치사업의 3대축의 하나로 틀어쥐고 적극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인민군대를 정치적으로 강화하는 데서 견지하고 있는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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