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가천길재단 회장)이 최근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과 특별기여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역대 회장단 등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이 총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 총장은 지난 1958년 산부인과를 개원한 이후 의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여자의사회 최초로 특별기여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여의사들이 진료와 연구, 교육에 더욱 매진해 한국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후학을 많이 길러 내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유하고, 희망의 목소리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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