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회원 500여명 ‘희망의 새해’ 기원

인천 황해도민회 신년 만남의 날

▲ 인천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 인천지구 황해도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지구 황해도민회 신년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인천시 남구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청영 도민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한상순 황해도지사, 노경수 인천시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해 도민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건국기념일이 1948년 8월 15일이 아니라 1919년 3월 1일로 봐야 한다는 것은 이미 독립된 국가에서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모순이다”며 “이같은 모순을 바로잡으려면 반드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시장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등 도발적인 사태에 대해 시민들이 동요하기보다는 더욱 확고한 안보 의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창조’를 위해 이바지한 공으로 인천지구 황해도민회 회원 전체 이름의 황해도민상을 수여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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