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황해도민회 신년 만남의 날
이날 행사에는 류청영 도민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한상순 황해도지사, 노경수 인천시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을 비롯해 도민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건국기념일이 1948년 8월 15일이 아니라 1919년 3월 1일로 봐야 한다는 것은 이미 독립된 국가에서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모순이다”며 “이같은 모순을 바로잡으려면 반드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시장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등 도발적인 사태에 대해 시민들이 동요하기보다는 더욱 확고한 안보 의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창조’를 위해 이바지한 공으로 인천지구 황해도민회 회원 전체 이름의 황해도민상을 수여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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