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등 파주시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파주 금촌역광장에서 북한4차 핵실험규탄대회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며 정부에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북한의 핵개발 중단, 국제사회의 북 핵보유국 불인정, 정부의 자체 핵 보유방안 강구, 미국의 전략 무기 한반도 배치,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핵 폐기 때까지 정부의 대북지원 중단 등 6개 항을 요구했다.
김홍규 협의회장은 “북한핵실험은 한반도를 핵전쟁으로 몰고가는 미치광이짓”이라며 “우리나라에도 전술핵을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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