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금 15억6천만원 확보 안민석 오산 원동초 체육관 기공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은 11일 오산시 대원동 소재 원동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에 참석했다.

 

원동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은 지난 7일 확보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6천만원을 비롯해 교육청 39억8천만원, 도비 10억원, 시비 12억원 등 총 사업비 77억원이 넘게 투입돼 지상 2층ㆍ지하 2층, 연면적 2천934㎡ 규모로 들어선다.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그동안 체육관 건립을 위한 재원 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오산시, 안 의원 등이 협상을 통해 건립이 확정되면서 대원동 주민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안 의원은 “국회와 중앙, 지방정부의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손꼽을 만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다목적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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