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맞춤형 서비스
새해 금연을 결심했다면 인천 군·구 보건소나 금연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금연 상담과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등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잔류량 검사, 일산화탄소 수치 등을 확인한 뒤 최대 6개월 동안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가 지정 금연지원센터는 단체나 기관이 이용하는 일반형 캠프와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치료형 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전문치료형 캠프는 그동안 2회 이상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가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모든 흡연자가 체계적인 금연 지원서비스를 받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인천 성인 남녀의 흡연율은 전국 평균 흡연율 24.0%를 웃도는 25.6%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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