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vs아스날, 3골씩 터뜨렸지만 아쉽게 3-3 무승부…아스날 승점 43점으로 단독 선두

p1.jpg
▲ 사진=리버풀 아스날, 방송 캡처
리버풀 아스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양대 강호 리버풀과 아스널이 3골씩 터뜨리는 등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비겼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승점 31점으로 9위, 아스널은 승점 43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전반전 9분 만에 리드를 잡아 찬의 슈팅이 체흐를 맞고 나오자 피르미누가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전반전 4분 뒤 캠벨의 패스를 받은 램지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전 19분 리버풀이 다시 앞서면서 피르미누가 환상적인 중거리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고, 아스널은 전반전 25분 램지의 코너킥을 지루가 헤딩으로 이어주면서 전반을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아스널이 분위기를 주도, 후반전 5분 월컷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면서 기회를 놓쳤지만, 후반전   10분 지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공격적으로 아스널을 압박, 후반전 44분 동점을 이뤘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