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동·옹진에 여야 예비후보가 무려 9명이 등록한 가운데 새누리당 40대 두 명이 치열한 ‘젊은 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 박상은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24일 의원직을 상실, 지역구 의원이 없는 상태다.
17일 현재 인천 중·동·옹진에 새누리당 7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 등 9명이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여권이 우세한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 40대가 이은석(44)·배준영(46) 등 2명이나 된다.
이 예비후보는 시의원(5대)과 시당 대변인,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배 예비후보는 청와대 공보비서실, 중앙당 부대변인, 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국회 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으로 있다.
두 사람만을 놓고 보면 현재 분위기는 먼저 준비를 시작한 배 예비후보가 앞서 있으나 지역 당직자들과 시구의원 상당수가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등 다크호스로 부각하고 있어 판세 우열을 점치기 어렵다는 평가다.
김재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