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U-20 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최호정(26)을 영입했다.
2010년 대구FC에서 프로로 데뷔한 최호정은 6시즌 동안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넘나들며 통산 131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인정받았다. 2012년부터는 대구와 상주 상무에서 시즌 평균 27경기를 소화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182cm 75kg의 다부진 체격조건을 지닌 최호정은 K리그에서 검증된 수비 자원으로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 뿐 아니라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수비수로서 볼 경합에 능하고 세트피스 시 공격가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호정은 “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팀에 도움이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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