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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승강기 안전성 검사 등 준공품평 시행

승인 2016-01-20 17:58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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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이하 LH)는 승강기 안전성, 단열성능 등을 중심으로 준공 품평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준공품평은 LH에서 짓는 아파트에 대해 LH와 시공사ㆍ지급자재 납품업체 등이 공동으로 준공 검사기간 중에 시행하게 된다. 

준공품평에는 승강기 안전, 단열 성능 측정과 함께 입주 하자에 대한 사전 점검도 포함됐다.

 

우선 LH는 승강기 고장에 따른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측정, 품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입주민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인 결로를 줄이기 위해 단열시공의 정밀도를 확인하기 위한 TDR 측정과 공사 중 단열시공 상태도 정기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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