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 아침에 올리는 차례상 비용 25만7천원…작년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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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3.7%, 연합뉴스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3.7%.

올해 설날 차례상 비용(서울 기준)은 25만7천234원으로 작년보다 3.7%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내 전통시장 50곳, 대형 유통업체 15곳, 가락시장 등을 대상으로 설 수요가 많은 품목들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5만 7천234원으로 지난해 24만7천976원보다 3.7% 인상됐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입하면 31만5천980원으로 전통시장이 18.6% 더 싼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와 송파구, 영등포구 등이 평균 27만원대로 가장 비쌌고 도봉구와 마포구, 구로구 등은 평균 23만원대로 대조를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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