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통합방위 최우수기관 선정

방위분야 3관왕 차지

▲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4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기관대표로 유공자 표창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2015 통합방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에게 ‘2015년도 통합방위 유공 기관 표창’을 시상했다.

 

‘2015년도 민방위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과 ‘2015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도는 이번 표창으로 방위분야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도는 △통합방위협의회ㆍ주민신고조직ㆍ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취약지역 관리 현황 △국가방위요소 육성ㆍ지원 등 국지도발 대비 활동에 있어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은 도내 민ㆍ관ㆍ군ㆍ경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북한 수소탄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과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5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는 전국 새일센터 운영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17개 시ㆍ도와 112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 성과 및 사후관리 등 7개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으며 시흥산단, 팔달, 고양, 경기새일센터는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종합취업 지원기관으로 현재 도는 25개의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창학ㆍ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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