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로 전국이 냉장고…서울 체감온도 영하 15.9도, 일요일은 더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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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강 한파, 연합뉴스
최강 한파.

오늘(23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돼 내려 오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최강 한파가 계속되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이 한때 영하 15.9도까지 떨어졌고 인천 -16.1도, 수원 -14.0도, 대관령 -20.5도, 대전 -9.3도, 전주 -5.0도, 광주 -8.4도, 대구 -9.2도, 부산 -6.9도, 울산 -6.6도 등으로 매우 매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충청 이남 서해안에선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고, 오후 들어선 충남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 제주도 등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등지에도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다.

오늘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20∼60㎝, 전라남북도 서해안·울릉도·독도 10∼30㎝,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내륙·제주도(산간 제외) 5∼20㎝, 충청남북도 내륙·서해 5도 2∼7㎝ 등이다 .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 등지에선 0.5∼2.5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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