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김갑수는 아내 고두심의 암 투병에 대해 알게 될까.
24일 오후 7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8회에서는 이동출(김갑수 분)이 임산옥(고두심 분)의 행동을 오해한 후 집을 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산옥은 혼자될 동출을 위해 은옥(조미령 분)을 떠올리지만 동출은 산옥에게 은옥과의 관계를 여전히 오해받는다고 생각한 것. 또 산옥은 자신의 반찬가게를 넘겨주기 위해 며느리 선혜주(손여은 분)를 교육해왔다.
산옥의 속사정을 모르는 동출은 찜질방으로 가 시간을 보내고,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가 찾아와 사연을 전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훈재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는 동출의 모습이 담겨 동출 역시도 산옥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산옥의 첫째아들 이형규(오민석 분)는 장모 및 아내와 부딪히며 처가살이의 어려움을 느낀다. 형규는 처가의 편을 들며 산옥에게 모진 소리를 하고 갈등해왔다.
이와 함께 훈재는 밀실에 갇히지만, 이를 안 장철웅(송승환 분)이 그를 구해내려 한다. 최근 부자간임이 밝혀진 두 사람이 서로를 진심으로 대할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두심, 유진, 이상우,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부탁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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