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수원시을(권선)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예비후보는 27일 수원산업단지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수원산업단지 현안 및 중소기업육성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수원산업단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정책간담회에는 백 예비후보와 수원산업단지협의회 성윤제 사무총장, 조기승 기획실장을 비롯 협의회 실무운영진들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산업단지 관계자들은 공영주차장 부지확보, 산업단지내 블록별 업종 규제 완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업진흥재단 설립,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의 창출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혜련 예비후보는 “한일합섬과 선경직물 등 과거 수원을 대표했던 대기업이 떠나고 대체공단으로 조성된 수원산업단지에 200여곳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입주, 수원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산업단지의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통한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경제적 양극화의 완화, 중소기업을 위한 하도급법의 개정과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도입 등 중소기업 정책을 개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검사출신의 백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권선)지역위원장, 은빛사회복지협의회 법률고문, 수원경실련 자문위원,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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