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유임 경기도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 안혜영 의원, 이순희 의원, 경기대 김기언 총장,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회장 등 내외귀빈을 비롯한 도내 기초여성단체회장, 여성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신년인사회에 앞서 여성 인재발굴·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경기여협 창립 30주년 기념식, 찾아가는 이웃사랑 프로젝트 등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와 실적을 담은 5분 분량의 동영상이 상영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을 돌아보며, 올 한 해 목표를 공유하는 등 여성의 권익실현과 실질적 양성평등 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경기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결국,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자, 최적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 축하무대는 테너 강대준과 경기도청 합창단의 열창으로 꾸며졌다. 테너 강대준의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던 경기여성의전당이 완공되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반도 미래를 여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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