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본청·경기중기종합지원센터 모집결과 각각 3.5대 1 경쟁률
경기도가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위한 사업자 모집에 나선 가운데 도본청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각각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호응을 얻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이날 도청에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남부청사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총 4개소 푸드트럭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 결과 2명을 뽑는 남부청사와 중소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7명이 신청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각 2명씩 총 4명의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나머지 북부청사와 경기도박물관은 신청자가 1명이어서 자동으로 사업자에 선정됐다.
이날 푸드트럭 영업자로 선정된 사람들은 차량개조, 위생교육, 영업신고 등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께 영업을 시작하게 되며 청사 내 푸드트럭 영업은 전국 최초로 기록되게 된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총 43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며 이 중 21개소 42명이 청년 운영자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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