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600여만원 보조금 지원
경기도가 마을당 2천여만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나섰다.
31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 2월부터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마을에 최대 2천6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10가구 이상 사는 마을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도 포함된다. 연륙교가 없는 도서지역은 5가구 이상이면 가능하다. 태양광 시설은 ㎾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며 도서지역은 20% 추가된다. 태양열 시설의 경우 ㎡당 최대 70만원, 온수기는 1대당 최대 314만원이 지원된다.
지열시설은 ㎾당 최대 79만원, 연료전지는 ㎾당 최대 2천63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은 2월 1∼24일 해당 시ㆍ군 에너지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 031-260-4672~4, 4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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