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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0.8%↑, 3개월 만에 다시 0%대로…2개월 ‘반짝’ 후 다시 내림세로

승인 2016-02-02 12:2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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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월 소비자물가, 연합뉴스
1월 소비자물가.

1월 소비자물가가 담뱃값 인상효과가 사라지면서 3개월 만에 다시 0%대로 떨어졌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2014년 말부터 11개월째 0%대를 이어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0%를 나타냈고, 같은해 12월에는 16개월만에 가장 높은 1.3%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다시 0%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1월 담뱃값 인상 효과가 사라지면서 물가를 0.58%포인트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석유류 제품도 1년 전보다 10.3%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에 -0.43%포인트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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