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중구·동구·옹진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총선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배 예비후보는 3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대표자 회의에서 사임의사를 밝히고, “더 큰 틀에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국회의원 선거에 매진하기로 결심했다”며 “하루 24시간 전부를 쏟아 모든 유권자를 만난다는 각오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지난 2013년 3월 회장에 취임한 이후 3년 여간 인천항만물류협회를 이끌었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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