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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남태현 “제 생각을 깔끔하고 확실하고 큰 소리로 또렷하게 말하는 방법 배웠다” 고백

승인 2016-02-03 17:14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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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우학교 남태현, 연합뉴스
배우학교 남태현.

tvN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배우학교’(이하 ‘배우학교’)에 출연하고 있는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열린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 백승룡 PD를 비롯해 배우 박신양, 이원종, 장수원, 작가 유병재  등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연기력 부족에 대한 질타는 당연하게 생각한다. 연기력 논란 이후 배우라면 좋은 연기를 보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는 게 매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박신양 선배와 같은 분에게 연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인터뷰 자리에서나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 생각을 큰소리로 또렷하게 전달하는 법을 배웠다. 옛날에는 쓸데 없이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할 말만 깔끔하게 전달해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해 SBS 드라마 ‘심야식당’에 출연해 ‘발연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4일 밤 11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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