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대표 피부질환, 여드름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스트레스받고 지낸다. 약 1달가량 남은 새학기에는 깨끗해진 피부를 기대하며 여드름 치료 문의로 피부과가 들썩이고 있다.
사춘기 여드름이 많아지는 이유가 있다.
여드름은 모낭 끝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특히 청소년기에는 2차 성징 과정에서 생기는 호르몬 작용 때문에 성인기에 비해 여드름 생성이 더욱 활발하다. 스트레스 받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여드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움푹 패인 흉터가 남게 되어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오랜 기간 콤플렉스가 되는 사례가 많다.
사춘기에 발생한 여드름은 빨리, 제대로 관리해야 성인 여드름도 막을 수 있다. 사춘기 여드름은 호르몬 계통의 미성숙이 주원인이지만 성인여드름의 경우 계절과 환경에 무관하게 계속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
울산 서울피부과 의원의 김준형 원장은 여드름 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점은 청결이라고 애기한다. 여드름을 압출할 때 집에서 손가락이나 면봉을 많이 사용하지만, 이 경우 세균이 침투되어 오히려 곪고 부어오르는 등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크다. 또한 억지로 짜낼 경우에는 여드름자국이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여드름 반창고 또한 괜찮은 방법이지만 피부의 호흡을 막을 우려가 있어, 심한 여드름의 경우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적지 않은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방법으로 경구 약물 투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이러한 경구 약물이 오히려 부작용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여드름 약을 권장하지 않는다. 피부과 전문의가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진단을 내린 뒤 알맞은 치료방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피부과전문의의 피부타입별 여드름치료
최근에는 설비가 잘 갖춰진 피부과의 경우 PDT 광역동치료를 통한 여드름 치료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PDT 여드름 치료는 경구 약물의 부작용 위험성을 피하면서도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지선 자체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여드름 치료에 더욱 적합하다.
울산서울피부과 김준형 원장은 “청소년기 여드름은 방치한다면 모공 내 여드름 균이 염증을 더욱 일으켜 환부가 악화될 수 있다”면서 “PDT광역동치료는 세균제거 뿐만아니라 근본적인 여드름 원인인 피지샘까지 파괴하기 때문에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울산 서울피부과에서는 10% 미만의 Melthy-Ala나 Ala 제재를 사용하는 마일드 PDT를 사용으로 자극은 적으면서 염증이 심한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또한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피부상태를 보고 알맞은 관리와 프로그램을 짜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가 될 수 있다.
도움말 | 울산서울피부과 대표원장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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