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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위한 대국민 협조 홍보

승인 2016-02-07 16:15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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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 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설 명절 기간 중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일 수원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협조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요 대중교통 요충지에서 검역본부, 농협, 생산자 단체가 함께 구제역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귀성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기농협은 이날 방역홍보와 함께 양계농가를 돕고자 구운 계란을 나눠주는 소비촉진 캠페인도 벌였다.

한기열 본부장은 “구제역ㆍAI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려면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귀성객들은 축산농가 나 철새 도래지 등의 방문을 자제해 주고, 축산농가는 철저한 소독 등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모든 방역 기관은 겨울철 가축 면역력 저하 시기를 맞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전염병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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