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세계선수권대회 500m 금메달…“잃어버렸던 메달을 되찾아 기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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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500m 우승, 연합뉴스
500m 우승.

‘빙속여제’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콜롬나에서 펼쳐진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 37초43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상화는 이날 경기를 통해 1~2차 레이스 합계 74초851로 미국의 브리트니 보와 중국의 장훙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녀는 경기가 끝난 뒤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의 느낌을 다시 찾기 위해 여름에 많은 훈련을 했다. 그 덕분에 잃어버렸던 메달을 되찾아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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