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가천대 인천에서 처음으로 과학영재교육 학생 선발

▲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정한 가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인천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중등 심화과정 융합생명과학과 중등 사사과정인 ‘키토산 기반의 금나노입자 수송체 제조 및 약물 전달 가능선 연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 재생’ 등이다.

 

오는 3월7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2차 면접까지 진행한 후 같은 달 23일 최종 교육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등 심화과정은 2016년 3월 기준 인천시 소재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인천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교육원) 또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수료했거나 수료예정인 학생이어야 하며, 영재학급(교육원) 담당교사(담당교수)의 추천을 받아야한다.

 

이와 함께 졸업한 초등학교장(담임교사) 추천이나 재학 중인 해당 중학교장(담임교사)의 추천 중 1가지를 받은 학생도 가능하다.

 

더불어 중등 사사과정은 2016년 3월 기준 인천광역시 소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중등 심화과정과 같은 조건을 갖춰야한다.

 

인천지역 신입생 선발요강 확인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isay.gachon.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50-6900, 5632)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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